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다.

윈도우 [시작]-[실행]-"regedit"라고 입력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된다.

그다음 레지스트리 키를 찾는다.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Services
        - Tcpip
          - Parameters
            - Interfaces
              - {장치 GUID}

그중 다음에 해당 되는 부분만 원하는 주소로 수정해주면 된다..
- DefaultGateway
- IPAddress
- SubnetMask
- NameServer

Posted by 두장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플라시보란<마음에 들도록 한다>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위약(僞藥;가짜약)을 의미합니다.

플라시보 효과란 프랑스의 약제사 <에밀 쿠에>가 자신의 환자를 통해 긍정적인 암시가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여 효과를 증명한 "의식적 자기암시방법" 효과를 말합니다.

프랑스의 약제사 <에밀 쿠에>는 어느 날, 자신의 약국(1882 ~1910년 동안 운영)에서 우연히 고객의 강력한 요청에 의하여 약효가 없는 약을 팔게 되었는데 그 고객은 그 약을 먹고 병이 나았다고 인사를 받게 됩니다.

" 아니... 약효가 없는 약이 환자를 고쳤다니...?"

<에밀 쿠에>는 그 원인에 대하여 생각하기 시작했고 이유는 "환자가 갖고 있는 스스로의 확신"이라는 답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약이라는 물질 때문이 아니라 약효를 강하게 믿은 환자의 마음이 병을 낫게 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물론 플라시보 효과는 치료를 하는 사람, 치료를 받는 사람, 치료의 종류, 환자의 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일반적으로 “병이 나을 것이다”고 믿는 사람들의 30~35%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
노시보(Nocebo)는 '해를 끼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입니다.
플라시보의 효과를 증명한 의학자들은 그와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혈액응고방지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장기 처방받은 두 그룹에게는 위장관 부작용이 있다고 경고해 주었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전혀 주의사항을 전하지 않고 임상결과를 실험하게 됩니다.

그 결과 세 그룹의 위 내시경 결과, 주의사항을 듣지 않은 그룹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위장관 부작용 주의를 들은 그룹은 듣지 않은 그룹보다 3배 이상 통증과 부작용을 호소하는 임상결과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면 부정적인 신체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게 된 것이죠.

중요한 것은,  플라시보 효과의 긍정적인 영향보다 노시보의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된다는 사실입니다.  같은 크기의 기쁨과 고통이 있다면 긍정적인 부분보다 고통스러운 부정적인 부분이 더 크게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Posted by 두장
2008. 8. 25. 18:52

M42 렌즈 마운트

  M42 렌즈 마운트는 35mm 필름 SLR 카메라에 렌즈를 결합하기 위한 나사식(스크류) 마운트입니다. 규격은 M42 x 1mm로 앞의 M42는 렌즈 직경 42mm를 뜻하고, 뒤의 1mm는 SLR 카메라에 마운트할 때 나사 간격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M42 렌즈 마운트를 알기 위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과 독일, 칼 짜이스와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칼 짜이스는 1846년 독일 예나(Jena)에 처음 공방이 생기면서 시작된 광학회사로 1866년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Carl Zeiss와
Ernst Abbe가 협력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 후, 20세기 초 최고의 광학회사로 발돋음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해 서독의 칼 짜이스와 동독의 짜이스 이콘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두 기업은 여전히 광학 사업의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나름대로 제품을 양산하게 됩니다.

carl-zeiss_ernst-abbe.jpg

  이후, 1949년 서독 칼 짜이스에서는 Contax S라는 카메라에 M42 마운트를 처음 도입했으며, 동독 짜이스 이콘에서는 Pentacon(펜타프리즘을 단 콘탁스 SLR이란 의미)이라는 카메라에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독 짜이스 이콘은 다른 광학회사에 합병되면서 Pentacon이라는 카메라명이 Praktica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contaxS.jpg

   때문에 일본에서는 M42 나사식 마운트를 동독의 Praktica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서 Praktica 마운트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미국에서는 Pentax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펜탁스가 오리지날이 아님에도 펜탁스 마운트라고도 불리우게 됩니다. 이 방식은 독점적인 요소가 없기 때문에 여러 제조회사에서 널리 사용되어 유니버셜 마운트 혹은 스크류 마운트라고도 불립니다. 참고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전했을 때 연합군 소속이었던 구 소련군이, 칼 짜이스의 시설과 기술을 많이 강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구소련에서 제조된 대부분의 렌즈는 M42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쥬피터, 인터스타 등)

<< 자료 및 사진 출처 : http://www.answers.com/topic/m42-lens-mount >>

 

 M42 렌즈를 현대 DSLR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방법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 브랜드의 DSLR 카메라에서는 자사의 독특한 마운트를 채택하고 있어 상호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럼, 유니버셜 또는 스크류 마운트로 불리며, 엄청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M42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현재, 이와같은 관심이 증폭되어 현대 DSLR 카메라에서도 M42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05262005_200429-m42.jpg
<다양한 M42 렌즈>

  첫 번쨰,  M42 렌즈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DSLR 카메라 브랜드에 알맞는 변환 링(아답타)를 연결해야 합니다. 또한, 직경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42mm이상 되야지만, 변환링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등록 거리(필름면과 카메라 바디의 마운트 윗 부분간의 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M42 마운트의 경우 등록 거리가 45.5mm이며, 펜탁스나 코니카미놀타도 동일한 등록 거리를 지녀 변환링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콘 바디의 경우 등록 거리가 46.5mm로 M42 마운트보다 약 1mm가 더 길어 광학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변환 아답타를 만들 수 없습니다. 설사 만들었다해도 무한대 초점이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세 번째, M42 렌즈는 현대 DSLR 카메라에서는 AF(자동초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MF(수동초점)을 이용해서 촬영해야 합니다. 때문에 M42 렌즈를 이용할 때는 DSLR를 처음 사용하는 엔트리유저보다 준전문가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lsl5.jpg

  M42 렌즈의 장점을 꼽자면, 바로 칼 짜이스 렌즈의 뛰어난 선예도와 고스트/플레어 억제 능력이 있으며, 수동으로만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수동조작의 흥미로움 등이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오래된 제품이 많기 때문에 내부에 먼지가 쌓인 경우가 많으며, 명렌즈의 경우에는 최신 렌즈와 맞먹는 높은 가격이 형성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M42 렌즈는 고급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서도 널리 퍼져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DSLR 카메라 렌즈군에 싫증을 느끼거나 좀 더 다양한 렌즈를 접하고 싶은 유저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수동 조작감까지 느낄 수 있는 M42 렌즈를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방법이라 여겨집니다.


퍼옴 : http://cafe.daum.net/andonglight/L3qL/36?docid=19hbp|L3qL|36|20080421131155&q=M42&srchid=CCB19hbp|L3qL|36|20080421131155

Posted by 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