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9.02.02 떡볶이 만들기
  2. 2008.12.30 콩나물 기르기
  3. 2008.11.14 엄마표 교촌치킨 만들어 먹기[퍼옴] 1
  4. 2008.10.22 산수유
  5. 2008.10.22 [퍼온자료]모과차만들기
  6. 2008.09.19 도라지
  7. 2008.09.19 석류차.석류주 만드는 법
  8. 2008.09.09 막걸리 주점을 가다
  9. 2008.09.08 여러가지 과실주
  10. 2008.09.08 복분자 주... 1
2009. 2. 2. 02:19

잡채 떡볶이에서, 중국식 떡볶이까지, 13가지 떡볶이

 
▶ 기본 떡볶이


재 료 : 약간의 가래떡(당연한거지만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정말 중요한 마늘(이거 없음 떡볶이 맛이 밍밍하다..딴 건 몰라도 이건 꼭)양파, 파, 그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 식성대로, 고추장, 설탕

만드는 방법
1. 상태좋은 떡을 준비한다.
2. 떡을 준비했으면 다음은 당연히 양념장. 
☆ SPECIAL POINT ☆고추장과 춘장을 3:1의 비율로 만들면 신당동 떡볶이 맛... 
☆ 고추장 2 큰술 정도, 설탕 2 큰술, 마늘 1큰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은 고춧가루를 조금...)
3. 프라이팬에다가 양파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
자기가 좋아하는 야채를 준비한 사람들은 양파를 살짝 볶고 난후에 거기다가 재료에 준비하라고 했던 파랑 같이 넣어서 볶아 준다. 
4. 큰냄비나 프라이팬에 물을 약간만 넣어준다.물이 끓으면 준비한 야채를 넣어주고 거기다가 떡을 넣어준다.
☆ 끓고 난 다음에 넣어야 함
5. 준비한 고추장 양념을 넣고는 한소큼 끓여준다.
☆ 만약에 오뎅이나 햄을 좋아하면 넣도록 한다.
6. 깨나 참기름 한방울을 살짝 넣고 먹는다.(떡은 국그릇하나에 담길 정도 양이면 알맞음)



◆ 궁중 떡볶이
재 료 : 떡국용 떡 반컵 소고기 300g 양파, 파, 마늘, 설탕, 간장, 당근, 참기름, 참깨 (고추장은 필요없다.)

만드는 방법
1. 소고기에다가 양파 채썬거, 파 다진것, 마늘 간 것을 준비한다.
2. 간장 설탕을 3큰술, 2큰술을 1번에다가 넣고 잘 재어둔다.
3. 떡은 물에 살짤 불려둔다.
4. 당근은 채 썰어둔다.
5. 소고기를 프라이팬에 볶는다.
6. 떡과 당근을 넣어서 더 볶아준다.
7. 위에다 참기름 살짝과 참깨를 끼얹어주고 먹는다.
(여기에 표고버섯, 청피망도 같이 넣어주면 색이 이쁘겠죠~~)


◆ 즉석 고추장 떡볶이
재 료 : 떡 400g, 양배추 100g, 양파 1개, 당근 50g, 대파 1/2대, 어묵 100g, 양념장 :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1큰술, 물 4컵, 소금 조금

만드는 방법
1. 가래떡, 야채와 어묵을 손질한다
☆ 어묵 기름 빼기. 어묵과 채소를 같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을 끼얹어 기름을 빼둔다. 
2. 고추장소스를 만든다.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풀어지게 젓는다. 더 매운 맛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도 상관 없다. 간이 배게 재워둔다. 
3. 끓는 물에 떡을 살짝 데쳐서 양념장에 볶는다
☆ 떡 체에 밭치기 : 떡볶이 떡은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밭쳐 둔다. 굳은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다.
☆ 프라이팬에 볶기 : 달군 프라이팬에 양념장을 붓고 씻어 놓은 떡을 넣어 볶는다. 
☆ 야채 넣어 볶기 : 하얀 떡에 어느정도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지면 손질해 둔 양배추, 당근, 대파와 어묵을 넣고 고루 뒤적인 다음 끓인다. 
☆ 간하기 :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고추장떡볶이는 고추장만 넣으면 떡의 전분질과 합쳐져 맛이 텁텁하기 때문에 고춧가루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갈비 떡볶이
재 료 : 쇠갈비 200g, 가래떡 300g, 꽃상치 4잎, 피망 1개(小), 식용유 양념장 :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깨소금, 참기름

만드는 방법
1. LA갈비로 얇게 썰은 것을 다시 길이로 2~3등분 한뒤 칼집을 넣어 찬물에 한 번 살짝 헹 군다.
2. 손질한 갈비는 배즙이나 청주에 재워 연하게 한다. 
3. 간장에 설탕, 다진파, 마늘, 후추,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4. 넓고 납작한 그릇에 연하게 재운 갈비를 담고 양념장의 2/3만 덜어 무쳐서 간이 배도록 한다. 
5. 가래떡은 6cm 길이로 썰어 굵으면 4등분, 중간 것은 2등분, 떡볶이용 가는 떡은 그대로 사용한다. (굳은 것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면 부드러워진다.) 
6. 흰떡은 간장과 참기름에 무친다. 
7. 넓은 남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쇠갈비를 넣어서 익히다가 육수(물)를 붓고 끓인다. 
8. 갈비가 끓으면 거품은 걷어내고 준비한 흰떡을 넣어 간이 배도록 하고 가끔씩 떡이 눌지 않도록 저어가면서 국물없이 볶는다. 
9. 피망은 손질하여 채썬 후 떡볶이가 거의 다 되어갈 때 섞는다. 
10. 접시에 꽃상치를 깔고 갈비 떡볶이를 먹음직스럽게 담아낸다.



◆ 김치 떡볶이
재 료 : 김치 1/4포기, 쇠고기 100g, 표고버섯 3장, 미나리50g, 실파 30g 홍고추 1개, 떡볶이떡 300g, 다진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식용유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약간, 육수 2큰술, 김치국물 2큰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참기름 1작은술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5∼6cm 길이로 썬다. 
2. 불린 표고버섯과 쇠고기는 1cm 폭으로 썰고 미나리, 실파, 홍고추도 5cm 길이로 준비한다. 
3. 쇠고기, 표고버섯은 간장, 파, 마늘, 설탕, 깨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양념한다.
4. 떡은 말랑말랑할 때 참기름으로 버무려 놓는다.
☆ 굳었으면 끓는 물에 살짝 삶아내어 쓴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홍고추, 표고버섯, 고기를 볶아 고기가 반숙 정도로 익으면 김치를 넣어 충분히 볶는다. 
6. 5번에 미나리, 실파, 떡을 넣어 다시 한번 어우러지게 볶는다. 
7. 6번에 분량의 육수, 김치국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살짝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낙지 떡볶이
재 료 : 중간크기의 낙지2마리, 감자1개, 당근1/2개, 양파1개, 마늘, 고추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참기름, 참깨, 떡볶이 떡을 컵으로 두컵 될 분량, 돼지고기200g(삼겹살)

만드는 방법
1. 낙지는 싱싱한걸로 준비한다.
☆ 고르는 방법은 표면이 많아 미끌 거리지 않고 낙지의 눈이 반짝 반짝 거리는게 좋데 그 준비한 낙지를 큰 그릇(볼)에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서 손으로 바락바락 씻어준다.
2. 준비한 야채들 감자와 당근 양파는 썰어서 준비를 한다.
☆ 숫가락 크기정도로 썬다. 감자를 4등분 한다음에 그걸 썰어주면 바로 그 크기가 된다.
3. 양념장을 준비한다.
☆ 양념장은 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양파를 프라이팬에 넣어서 잘 볶는다. 거기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감자 당근을 넣어서 볶아준다.
☆ 돼지고기를 넣어줄때 준비한 양념장 절반을 같이 넣어서 볶아주고 고기와 양념이 다 익어 갈때즘 떡을 넣어서 다시 한번 볶아준다.
5. 떡과 고기와 야채가 다 익었다 싶으면 이제 여기다가 낙지를 넣어준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의 양념장을 넣어준다.
☆ 주의 할점 : 낙지는 너무 많이 익히면 맛이 없으니 살짝익었다 싶으면 바로 불을끈다. 
6. 불을 끄고 여기다가 참기름 조금을 넣어줘서 향을 더해주고 접시에 위의 요리를 꺼내서 담아준다음 위에다가 살짝 깨소금을 뿌려준다.



◆ 카레 떡볶이
재 료 : 떡볶이용 떡(물컵으로 두컵), 돼지고기 300g, 당근1개, 감자2개, 양파1개, 카레가루, 청량고추2개(매운게 싫으면 뺀다),체다슬라이스 치즈 1장, 파마산 치즈(피자집 테이블 위에 뿌려먹는 치즈)

만드는 방법 
1. 카레용 돼지고기 300g을 준비한다.
2. 깍뚜썰기한 감자2개 당근1개 그리고 굵게 썰어놓은 양파와 같이 볶기전에 먼저 볶아준다.
3. 양파를 넣고 볶다가 감자 당근을 넣어서 볶아준다.
☆ 끓일 것이므로 완전히 익지 않아도 된다. 겉만 노릇노릇하면 OK
4. 물 두컵반을 넣어서 끓여준다.
☆ 준비한 떡을 넣어준다.
5. 다른 조그만 그릇에 물반컵과 카레가루한봉지를 잘 풀어준다.
6. 끓고 있던 고기와 떡쪽에 5번을 넣어준다.
6. 카레떡볶이를 그라탕 그릇에 넣어준다음에 그 위에 슬라이스치즈를 얹고 다시 그위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준다.
☆ 만약 집에 오븐이 있다면 오븐에 200도 온도정도에서 한 3분정도 살짝 구어주고 전자렌즈가 있다면 한 2분정도 살짝 데워준다. 이도 저도 없다 그러면 그땐 떡볶이가 되자마자 곧 바로 그 위에 치즈를 얹어준다.



◆ 해물 떡볶이
재 료:가래떡 200g, 새우 5마리, 갑오징어 ½마리, 조갯살 30g양파 ¼개, 파(중간 크기) 1뿌리,참기름,식용유 자장소스춘장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식용유, 맛술 ½큰술, 육수 4큰술, 설탕 ½큰술, 간장 1작은술, 녹말물 

만드는 방법
1. 가래떡은 4cm 길이로 자르고 다시 길게 반으로 쪼갠다. 말랑한 상태로 준비하여 참기름으로 버무려 준다. 
2. 양파는 2cm 사각으로 썰고 중파는 0.5cm 두께로 썰어 준다.
3. 새우는 껍질 벗긴 잔새우로 준비하고 갑오징어는 손질하여 껍질을 벗겨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2cm 사각으로 썰어 준다. 
4.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춘장을 넣고 볶다가 맛술을 뿌려준다.
5. 4에 육수를 넣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풀어 준 다음 간장, 설탕으로 간을 맞춘후 약간의 녹말물을 뿌린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1, 2, 3과 조갯살을 넣고 볶아 주다가 5의 자장 소스를 넣고 조금 더 볶아 간을 확인하고 참기름을 둘러 담는다.



◆ 쇠고기 떡볶이
재 료:가래떡 200g, 굵은 파 ½뿌리, 양배추 2잎, 팽이버섯 1봉, 쇠고기 60g, 다진 마늘 ½큰술, 참기름,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1큰술, 애호박 ¼개, 식용유, 다시마물 1컵, 소금, 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1. 가래떡은 3cm 길이로 잘라 다시 길게 반으로 가른다. 떡이 단단하면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물기를 없앤 후 약간의 소??,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2. 굵은 파는 3cm 길이로 잘라 반으로 갈라 주고 양배추는 3×3cm 크기로 썰어 준다.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씻어 가닥을 분리한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0.3cm 두께로 썬다. 
4. 쇠고기는 얇은 것으로 준비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알맞은 크기로 찢어준다. 
5. 오목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기를 넣고 볶다가 분량의 고춧가와 간장을 넣고 볶는다.
6. 5번에 분량의 다시마물을 붓는다. 끓기 시작하면 굵은 파, 배추, 가래을 넣고 계속 끓인다. 7. 떡이 부드러워지면 애호박과 팽이버섯을 넣고 끓여 소금과 가루로 간을 맞춘다. 



◆ 잡채 떡볶이
재 료:떡볶이용 떡 200g, 당근 30g, 오이 ½개, 쇠고기 60g, 실파3뿌리, 식용유, 소금, 참기름 쇠고기 양념간장 ½큰술, 다진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맛술 ½작은술, 후춧가루, 참기름

만드는 방법
1. 0.5cm 굵기로 썬 떡복이 떡을 끓는 물에 넣고 말랑한 상태가 되게 삶은 후 찬물에 넣고 식힌다. 이것을 건져 물기를 없앤 후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2. 당근은 길이 5cm, 굵기 0.2cm의 채로 썰어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오이는 5cm 길이로 채썰어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3. 쇠고기는 5~6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제시한 분량의 쇠고기 양념으로 버무린다. 실파는 5cm 길이로 잘라 채썬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물기를 닦아낸 2의 야채와 1의 떡볶이 떡, 3의 쇠고기, 실파를 각각 따로따로 볶아 준다.
5. 각각 볶아낸 4의 볶음들을 함께 섞어 간을 맞추며 참기름을 둘러 담는다. 



◆ 치즈 떡볶이
재 료 : 떡볶이용 떡 200g(중간 굵기), 브로콜리 40g, 피망·붉은 피망 ⅓개씩, 양파 ¼개, 식용유, 슬라이스 치즈 2장, 마늘2쪽, 소금, 후춧가루 케첩소스 케첩 3큰술, 붉은 포도주 1큰술, 다진 양파 3큰술, 육수 3큰술, 설탕 ½큰술, 버터, 소금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1. 중간 굵기의 떡볶이 떡은 말랑한 것으로 준비하여 4cm 길이로 잘라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2. 브로콜리는 살짝 데친 후 알맞은 크기로 분리하고 피망과 붉은 피망은 반으로 갈라 속을 털어내고 가로로 채썬다.
3. 양파도 피망과 같은 굵기로 채썰고 치즈는 잘게 뜯어 준다. 
4. 냄비에 먼저 버터를 넣고 녹인 다음 다진 양파, 케첩 순으로 넣고 볶다가 붉은 포도주를 뿌리며 계속 볶는다. 
5. 4번에 분량의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설탕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저며 썬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떡을 넣고 볶아 준다. 
7. 6번에 케첩소스를 넣고 볶다가 브로콜리와 피망·붉은 피망을 넣고 볶으며 간을 맞춘다. 마지막에 치즈를 넣는다.



◆ 가래떡 베이컨 말이
재 료 : 떡볶이떡 12개, 베이컨 6장양념장 : 굴소스 2큰술, 물 1컵, 물엿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후추약간 

만드는 방법
1. 떡볶이 떡은 말랑한 것은 그대로 쓰고, 단단한 것은 끓는 물에 데쳐서 이용한다. 
2. 긴 베이컨을 반으로 잘라서, 떡의 가운데 부분을 둥글 게 말아준 다음 꼬치로 고정시킨다.
3. 프라이팬을 달구어 2를 놓아 굴려가면서 살짝 익힌다.
4. 냄비에 조림소스의 재료를 담고 끓이다가 익힌 3을 넣고 조린다. 



◆ 떡 꼬 치
재 료 : 떡볶이 떡 200g, 식용유 2큰술, 버터 1큰술,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토마토케첩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3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후춧가루 조금,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방법
1. 떡볶이 떡은 말랑한 것으로 준비해(냉장고에 있던 것은 끓는 물에 데친다) 한입 크기로 둥글게 자른다. 가느다란 떡은 3cm 길이로 자른다. 
2. 자른 떡을 꼬치에 3개씩 끼워 놓는다.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토마토 케첩을 넣어 은근히 볶아 신맛을 날린 후, 고추장과 굴소스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맛술과 물엿,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양념장을 만든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버터를 두르고 꼬치에 꿴 떡을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5. 구운 떡꼬치에 앞뒤로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며 다시 살짝 굽는다.



◆ 중국 떡볶이
재 료 : 가래떡 or 떡볶이떡, 팽이버섯, 양파, 당근 달랑 4가지와 다진마늘 및 굴소스 약간과 간장

만드는 방법 
1.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 기름에 볶아 준비 해 둔다. 
2.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둔다.
☆ 팽이버섯은 원래 진공포장 되있는 상태로 써도 깨끗하다고 한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을 넣어서 부들부들하게 익혀 준비해 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주다가 1,2,3의 재료를 넣고 간장, 설탕, 굴소스 약간을 넣어 재빨리 볶아준다.
5. 팽이버섯은 금방 익으며 이미 익혀놓은 재료들이므로 사알짝 볶은 후 통깨를 뿌려 그릇에 예쁘게 담는다.

Posted by 두장
2008. 12. 30. 20:15

콩나물콩의 종류

 

국산 콩나물 콩중 재래종은 약 20여 가지가 있으나 그중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같은 품종이라도 남쪽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북쪽으로 갈수록 굵어진다다.

1) 오리알태(유태) - 남해안을 제외한 중남부 지역에서 생산되며 오리알과 흡사한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중소립, 소립등 차이가 있다.

2) 쥐눈이콩(서목태) - 쥐의 눈과 비슷하다하여 생긴이름이며 검은색으로 전국에 걸쳐 생산됩니다. 약콩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콩나물보다 식초공 한약방 등에서 약콩으로 주로 이용한다.

3) 준저리 - 진도, 해남, 완도, 제주 등 주로 남해안 일부에서 재배되며 황색바탕에 극소립으로서 수율이 높다.

 

(1)

 

1,콩나물은 물에다가 하루 불려서

2,시루나 이와 비슷한 물이 잘빠지는 그릇에다 넣어준다.

3,삼베 보자기 같은 바람이 통하는 보자기로 덮어준다.

4,물을 준다. 자주 줄수록 좋다,

5,물기가 마르면 콩나물에는 성장이 멈추고 물의 흡수가 필요해서 콩나물에 뿌리가 많이 나는데 이것을 "다방부리"라고 한다, 다방부리가 많으면 콩나물이 질기고 상품의 가치도 맛의 가치도 떨어진다,

6,콩나물에에는 햇빛이 차단 되어야 함으로 어둔 곳이나 직접 직사광선 은 피한다,햇빛을 보면 콩나물이 파랗게되고 그냥 방치하면 잎사귀가 나옵다,

7,콩나물은 따뜻한 실내온도 20도 이상이 되어야 잘자란다,

 

(2)

 

1.콩 고르기 및 닦기


수확한 콩에는 여러 가지의 불순물(不純物)로 흙, 돌, 모래, 짚 등이 혼입(混入)되어 있어서 이것을 물로 깨끗이 씻어 제거해야 한다. 콩의 수세(水洗)과정에서는 콩 표면과 표면이 마주치는 마찰작용에 의한 표피(表皮)의 일부 파괴로 수분이 잘 침투하며 팽윤이 원활하여 발아과정을 촉진시켜 주게 된다.


2.수침(水侵) : 콩 불리기


수침(水侵)은 콩 내부에 수분을 침투시켜 콩 눈의 발아를 촉진하는 과정인데 수침시간은 4~6시간, 물의 온도는 20~25℃ 정도가 적합하며 수침중 자주 저어줌으로써 공기를 흡입(吸入)시켜 주어야 발아를 촉진시킬 수 있다.
수침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콩 내부의 신진대사가 과다하게 진행되므로 생장력이 약해지게 됨을 주의하여야 한다. 한편 온탕침지(溫湯侵漬)방법으로서는 45~53℃에서 약 3시간 침지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종자소독 겸 발아촉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하여 더운물을 공급하여 주는 단점이 있다.


3.관수(管水) : 물주기


콩나물을 재배하는데 있어서 관수과정은 생육(生育)을 위한 수분공급 뿐만 아니라 생육시 호흡작용에 의하여 발생되는 열을 냉각시켜 주는 냉각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콩나물 재배에 있어서 관수량과 시간이 부족할 경우 온도상승으로 미생물에 의한 변질 또는 생육상태의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콩나물 재배과정중 처음 싹이 나오기 시작할 때는 호흡작용이 왕성하여 발열량이 많아 자체품온(自體品溫)이 급격하게 상승되며 싹이 2~3cm정도 생육하였을 경우에는 관수 횟수를 다른 시기보다 증가시켜야 한다. 수주시간은 5~6시간 간격으로 1일 4~5회 실시한다. 이는 생육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해 주며 미생물에 의한 부패방지에도 바람직하다. 또한 수량(水量)이 부족하면 잔뿌리가 많이 생기게 되므로 충분한 양을 관수하여야 하는데 적합한 수량은 콩나물 중량에 대하여 100~150배 정도이다.


*콩나물 재배시 주의할 점*


◈ 부패예방

▷ 지하수로 재배한다.(철분 1ppm이하, 염분 100ppm 이하)
▷ 신선한 햇콩으로 재배한다. : 묵은 콩일수록 발아율이 낮다.
▷ 물주기를 적절히 한다. : 물주기는 콩나물의 성장뿐아니라 생장과정중의 분비물 및 유해가스 제거, 신선한 공기의 공급, 온도 조절을 통한 미생물 증식 저지로 부패를 예방한다.

 

◈ 잔뿌리

콩싹에서 잔뿌리가 돋는 것은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잔뿌리를 다듬어야하므로 잔뿌리가 적은 것을 선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보통 시루에서 5일부터 잔뿌리가 돋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빠른 속도로 잔뿌리가 크는데, 온도가 높고, 물주기가 부족하면 더욱 많이 돋느다. 이것의 발생을 억제하는 방안은 물을 자주 충분히 주며 아울러 온도를 낮게 하는 것이다.

 

◈ 섬유질화

콩줄기가 섬유질화하여 질기게 느껴지며, 심한 경우는 씹은후에 입안에 유질이 남는다. 섬유질화는 물주기가 부족할 때 촉진되므로 충분한 관수를 하여야 한다.

 

◈ 잔류농약

콩나물 부패를 막고, 색택을 좋게 하기 위하여 호마이등 종자소독제를 사용한다는 보도가 그동안 신문 및 TV에서 여러 차례 보도됨으로서, 많은 소비자들이 콩나물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대규모재배와 기온이 높은 여름 및 갈수기의 물의 부족 등 콩나물 부패가 쉽게 되는 조건에서 고품질의 콩나물을 생산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콩나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콩나물산업을 왜 유지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출처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면서..... 원문보기 글쓴이 : nostalgia
Posted by 두장

엄마표 교촌치킨 만들어 먹기

 

 

한동안~ 교촌치킨이 아주 붐이였죠~~

요즘..치킨 시켜 먹은지. 꽤 되었는데~~ 간장양념의 짭짤하고 달달한 교촌치킨 맛이 생각나~

주말 간식으로 만들어본 교촌치킨 따라하기! 이웃님들에게 소개해드리려구요~~!!

 

요즘 치킨한마리 시켜먹어도 꽤 비싸잖아요~!!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깨끗하게 만들어먹는 교촌치킨!! 자 시작해볼까요?^^

 

 

 

 

 

색깔이 얼추 비슷하죠?~~ 맛은 더 기가 막히답니당~~

( 내가 만들고 너무 자화자찬하신다 ㅋㅋㅋㅋ)

 

재료: 닭1팩. 우유200MlL, 소금.후추 약간. 전분가루 한컵.

 

 

 

 

 

 

마트에서 잘 손질된 닭봉 두팩을 구입해서~ 네명이 아주 포식하였지요~!!

원래는 닭봉1팩. 윙1팩. 구입해서 만들려고했는데~ 윙이 다 떨어져서.. 봉으로만

 

물에 한번 씻어서~~ 볼에 넣고. 우유에 30분정도 담가주세요~

(닭요리할때~ 닭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우유에 재웠다 하는거 다 아시죠?^^)

 

 

 

 

 

우유에 재운 닭을 물에 깨끗히 씻어서~  간이 잘 베도록, 살이 잘 익도록 칼집을 두군데 내주세요~!!

 

볼에 손질된 닭을 넣고, 소금 1/2 작은술. 후추 솔솔 뿌려서 잘 섞이게 하신다음.

 

 

 

  


전분 2/3컵 ( 종이컵으로 )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고루 잘 섞이게 한다음 접시에 전분 1/3 컵 정도를  담고.

 전분에 버무려진 닭을 하나씩 탁탁 털어가면서 다시 고루고루 묻혀주세요~~~

 

전분가루 묻혀서 바로 튀기면,  가루가 날려서 기름이 뿌옇게 되거든요~~

전분가루가 닭살에 잘 스미도록, 한10분정도후  튀겨주세요~~~!!

 

 

 

 

 

 양념: 식용유 2큰술. 진간장 6큰술. 물 6큰술. 미림 3큰술. 굴소스2큰술. 레몬즙1큰술. 물엿2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2큰술. 건고추 5개.

 

 

여기서잠깐!!   

간장양념 치킨이니만큼.. 간장의 맛이 중요할것같은데요~

마트에가면. 꽤 여러종류의 간장이 있고, 간장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한적이 참 많았던거같아요~~ 같은 진간장이라도, 가격대도 천차 만별이구요~

너무 싸면 안좋을것같고, 또 비싸면 비싼대로 간장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왜이렇게비싸지? 하고. 망설였던 기억이 나는데요~

 

진간장은 원래  오래 묵은 재래식 간장으로,  오래 묵을수록. 색깔이 진해지고,

짠맛은 줄고. 단맛이 생기고 맛이 좋아지기때문에  진한간장이라는 의미로 진간장이라고 불리었다고 해요~

 

그러나 요즘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진간장은 만드는데 1주일도 채 안걸리는

화학간장(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의 혼합으로,  숙성과정이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진한 색깔을 내려고, 카라멜 색소두 들어가구요~

값싸게 만들려고 방부제(합성보존료)도 사용한다고 합니당...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거였구요~!!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현재 이런 화학간장(산분해간장)이 일부 산업용으로만 만들어진다고해요~

 

간장의 종류도 많고, 어떤음식에 어떤용도로 사용해야할지  궁금해서.

가장 궁금했떤. 양조간장과 진간장의 차이에 대해서 지식인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요~~!!

 

양조간장은 6개월이상 발효 숙성 시킨 간장이라서  단기간에 제조하는 진간장보다

만들기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에 가격은 비싸지만. 

일반 진간장보다  숙성기간이 길어진 만큼. 맛이 깊고 맛이 좋은 고급간장이라네요~

같은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간장 사용량이 적은  무침이나, 양념장등에 사용하면 적합할거같아요~

 

무심코 먹던. 간장에도 이렇게 깊은 뜻이~~~!!

앞으로는 간장 하나를 사더라도, 제품 후면에 표기된 첨가물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해야겠어여~!

 

저는 요즘 자연숙성간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단기간에 여러 첨가물을 넣고 만든 화학간장이 아니라,  이름그대로 자연숙성시킨 간장이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믿고 먹을수 있구요~ 덜 짜면서도 깊이 있는 맛을 내는 간장인거같아요~

 

 

 

 

 

짭짤하고 달달한 간장양념에~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마른 건고추 5개를 넣어주었어여~

어슷어슷 썰어서 준비해주시구요~!!

(더 매콤한거 원하시면 청양고추도 첨가해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2큰술과 건고추를 넣고

향을 내면서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진간장 6큰술. 굴소스2큰술. 설탕 1. 물엿2. 미림 3. 물 6. 레몬즙1.

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레몬즙없으면 식초로 대체해주시구요)

 

약간 졸인듯한 느낌으로. 너무 멀겋지 않게~ 너무 끈끈하지도 않게~

적당히. 졸여주세요!

 

 

 

 

 

어느정도 졸여지면, 체에 받쳐서 고추와 고추씨. 마늘을 걸러내서

간장소스만 남게 해주세요~~~!

 

 

 

 

 

완성된 교촌치킨의~ 간장양념이예요~~~~!!!

 

  

 

 

 

이제 닭튀길 차례!

전분가루가 어느정도~~ 가루 날림 없이 닭살에 스며져있는 상태가 되면.

달궈진 기름에~~~전분가루를 넣어서, 바로 올라오면  닭을 넣어주세요~~ 

 

전분가루가~ 충분히 잘 입혀져서 그런지.. 기름하나 튀지않고~ 잘 튀겨집니다.

한 2분정도. 충분히 익혀주신다음. 키친타올 위로 건져서 기름을  빼주시구요~

 

 

 

 

모든 튀김은 두번 튀겨야 바삭하고 맛잇죠?

위에 노릇노릇한 색은 2번튀긴닭.

밑에 허연색은 1번튀긴닭.

 

 

 

 

 

노릇노릇하게~ 바삭바삭하게~ 두번튀겨준 닭이예요~ㅎㅎ

 

 

 

 

준비된 소스에~~ 잘 튀겨진 닭을 넣어서 버무려 주세요~~~!!

소스가 너무 많아서. 자작 자작 졸여지는 느낌이 아니라

버무려주는 느낌으로~ 한번 양념을 발라준다는 느낌이예요

 

 

소스의 농도가 중요한거같아요~~ 너무 묽지도, 너무 걸죽하지도 않은상태로요~~

 

 

 

 

요렇게 잘 섞어서~~ 소스가 튀긴닭에 고루고루 잘 묻혀지도록 버무려 주시구요~~~!!!

너무 오래 담그지도 마시구요~~ 눅눅해질수있으니. 바삭함을 고대로 살릴수 있도록 살짝 버무려주세요~

 

 

 

 

짜안~~~ 간장소스 닭튀김 완성이예요^^

 

 

 

 

교촌이랑 맛도 모양도 흡사하네요~~~

바삭함이 고대로 유지되서 바삭바삭하면서도. 간장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구요~~~  정말 맛있어용^^

 

 

 

 

 

이건~ 두번째 팩으로 만들어본. 닭강정!!

 

똑같은 비율의 소스에~ 물엿2큰술. 설탕 1큰술씩을 더 넣고 졸여주었떠니. 찐뜩찐득한 소스가 만들어져서

튀긴닭을 넣고 버무려 주었더니~ 색도 더 진하고, 찐득찐득한 닭강정이 만들어졌어여~~!!

 

  

 

 

 

 

첫번째 시도는 정말 교촌과 완전 흡사한 교촌치킨이였구요~

두번째 시도는 달콤한 간장소스 닭강정이였습니다~~

이웃님들 취향껏 맛있게 만들어드시면 될거같아요~~~!!

 

요즘 닭한마리 시켜도 가격이 많이 비싼데~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만드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깨끗하게 먹을수 있는거같아요~~

가족들이~ 맛있게 드시면. 그게 또 요리하는사람의 행복이지요^^

앞으론,  치킨시켜 먹을일 없을거같아요ㅎㅎㅎㅎ




원본 자료 : http://cafe.daum.net/happy-bank/I2RM/115

Posted by 두장
2008. 10. 22. 16:47

1. 산수유 효능

 

[##__##]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나무의 열매를 산수유라고 합니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씨를 뽑아버리고 햇볕에 말랍니다. 
맛은 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보양약으로서 간경, 신경에 작용하여 간신을 보하고 유정을 낫게 하며땀을 멈춥니다.


약리실험에서 뚜렷한 이뇨작용, 혈압을 잠시 낮추는 작용, 단백질 소화를 돕는 작용, 항암작용, 억균작용,

줄어든 백혈구 수를 늘리는 작용 등이 밝혀졌습니다. 
신허로 인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픈데, 유정, 음위, 어지럼증 등에 사용할 수있습니다.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 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인삼과 오미자 진피 익지인을 함께 쓰면 잘 낫는다.  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__##]

      (산수유 열매 말리는 과정)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힌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하다.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 
육미지황탕은 산수유를 비롯한 보혈 보음제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산수유다.

원기를 올려주고 신장기능을 강화해 정기를 돋워주기 때문이다. 
이런 효능은 남성의 조루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적용된다.


오래 두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다. 
다른 약재와 섞어 차로 끓여 장기간 마시는 것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다. 
수렴성강장약으로 신장의 수기를 보강하고 남성의 정수(精水)를 풍부히 하여 정력을 유지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허리, 무릎 등의 통증 및 시린 데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 

 

 

2. 산수유 채취시기

산수유를 약용 및 차로 이용하는 열매는 10월에 빨갛게 익으며, 10월 중순 상강(霜降)후 수확하고 맛은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산수유차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 익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잘 씻고 일차로 햇볕에 약 일주일정도 말린 산수유를 씨를 제거한 다음 스프레이로 술을 언 정도

뿌려서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산수유 특유의 효능을 즐길 수 있다.

                                                                                             

산수유 150g 을 맑은물 10리터(5되)에 넣고 높은불에 1시간 낮은불에 2시간정도 끓인다. 차가 3리터정도

남았을때 건데기를 건져낸다. 설탕또는 꿀을 입에 맞게 넣어 복용한다. <주의> 도라지, 방풍, 방기 등과는

배합을 하지 않는다

 

 

 3. 산수유 씨 제거방법

산수유의 살은 원기를 굳세게하며 정을 보하는 오묘함이 있는데, 씨는 정(精)을 미끄러져 나가게 한다고

 한다. 따라서 씨는 제거하고 먹는게 좋다고 하며 산수유는 씨를빼내고 육질만 말려야 한다.  산수유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1주일정도  말린 다음에 씨를 빼내고 소주를 스프레이로 뿌려서 다시 완전히 말리면 

진정한 산수유차를 맛보실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두장

 

잘익은 모과를 준비한다

 

사등분으로 나누어 씨를 발라준다

 

적당항 크기로 등분한후 얇게 슬라이드한다

 

설탕은 1.5배정도가 좋타(액기스가 많이 우러나야 머을때 마르지 않고 먹을수있다)

 

설탕과 얇게저민 모과를 버무린후 각각의 통에 담아둔다.

(너무 큰통에 한꺼번에 담으면 먹을때 산화되시 쉬우므로 작은통에 나누어 담는게 좋타..)

 

실온에서 보름쯤 지난후 따뜻한물에 우려먹으면 겨울철 감기걱정끝~~~~~

 

보름이 지난후에는 냉장보관하는것이 좋타.....




출철 : http://blog.naver.com/mk5011/30036698626

Posted by 두장
2008. 9. 19. 00:25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따듯하며 독이 없다. 도라지는 폐기(肺氣)를 맑게 하고 인후(咽喉)에 이로우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그리고 농혈을 제거하며 한열을 없애고 기혈을 보강한다. 또한 폐병 해수의 보조식품이다. 동시에 일상 채식의 하나이기도 하다.예로부터 ‘일(一) 인삼, 이(二) 더덕, 삼(三) 도라지’라는 말이 있듯이 더덕과 도라지는 생김새뿐만 아니라 약효가 인삼과 비슷하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기 때문에 기관지염은 물론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 약으로 쓰이는 생활 속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22년생 도라지에서 산삼에 버금가는 약효과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장생도라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폐병, 해수, 가슴 답답증, 담혈(痰血) 도라지 약 37.5g (날 것이면 10뿌리정도) 와 감초 75g을 물 3되에 삶아 1되 정도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먹는다. 또 차 마시듯 자주 마셔도 오래 계속하면 좋다. 
 후종(喉腫), 인후통, 풍치와 혀의 염증으로 인한 열증(熱症) 도라지 37.5g을 3사발의 물이 반이 되도록 삶아 감초를 약간 넣고 자주 마시면 된다. 날 도라지는 10뿌리 기준이다.  가슴이 답답할 때나 기침, 헛배가 불러 답답할 때 도라지 37.5g을 귤껍질(같은 양), 생강 5조각에 물 3~4사발을 부어 반이 되도록 달인 다음 이것을 1일분으로 하여 3~5회 나눠 마시면 매우 좋다. 
 
코피 
도라지 37.5g을 물 3~4사발이 반이 되도록 졸여 3회로 나누어 식후마다 마시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피를 토하거나 하혈 등의 가벼운 증상에도 쓸 수 있다. 갑작스러운 오한이나 더위로 위복통이 일어났을 때 도라지 37.5g과 생강 5조각을 함께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신다. 
 
심장쇠약으로 답답하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도라지 37.5g, 치자 12g을 삶아 차 마시듯 3~5일 계속해서 마시면 효력이 있다. 
 
주독과 주취를 풀려고 할 때 도라지 37.5g, 갈근(칡뿌리 말린 것) 37.5g을 삶아 설탕을 타 자주 마시면 된다. 복부를 다쳐 상하거나 어혈, 또는 그로 인해 답답하여 급한 기침을 할 때 도라지 37.5g을 남자 어린아이 소변 3~4컵과 함께 달여 한번에 속히 마시면 다 풀린다. 
 
간에 열이 오르고 눈이 빨갛게 부어 아플 때 도라지 37.5g, 치자 약 16g을 물 3~4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매일 3~5차례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도라지차 
이것은 가래를 녹이고 기와 혈을 순조롭게 한다. 그리고 위의 소화를 촉진하고 해수를 멎게 하며 한열을 제거한다. 또 식독과 주독을 풀어 주므로 가정에서 상비할만한 약차이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 600g과 귤껍질 600g을 가루로 만들고 꿀 1.2㎏, 설탕 300g을 섞어 통에 담아 재워 둔 뒤 10일이 지나면 이것을 꺼내서 먹으면 된다. 먹는 법은 끓인 물 한 컵에 찻숟가락 하나의 양을 풀어서 마신다


마른기침, 가래
마른 기침, 가래에는 말린 도라지 20g 과 감초 20g을 약탕관에 물을 한 대접 부은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로 만든 후, 약 50분간 다리면 물이 절반으로 줄어 든다. 이 물을 수시로 복용하면 기침, 가래, 해수에 좋다. 단 주의할 점은 도라지 겉껍질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너무 오래 장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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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펴낸<동의학사전>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를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도라지 사포닌이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작용 등이 밝혀졌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등에 쓴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북한에서 펴낸<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의 다른 이름은 도랒, 경초, 길경, 백도라지(흰 꽃 피는 것)이다.  식물은 높이 50~10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3개씩 돌려붙거나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톱 모양의 큰 꽃이 흰색 또는 하늘색을 띤 가지색으로 핀다. 각지의 산허리,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하며 심기도 한다.  뿌리인 길경은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그대로 또는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 곧고 굳으며 충실하기 때문에 길경이라고 한다.  성분은 뿌리에 약 2퍼센트의 사포닌이 있는데 물분해되면 폴리갈라산 c30 h48 o6 및 도라지사포게닌 c30 h48 o7(키요사포게닌 또는 플라티코디게닌), 플라티코게닌산 A, B, C, 플라티코디게닌이 된다.  프로 사포닌으로 3-O-β-글루코시드, 베툴린, 쿠마린, 수지, 기름(스테아르산과 올레산으로 된 글리세리드, 피토스테롤), 적은 양의 알칼로이드, 많은 양의 이눌린, 플라티코디닌(c6 h10 o5)10(과당 10분자가 결합한 다당류), 매우 적은 양의 녹말 알갱이가 있다.사포닌 함량은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높고 또한 심은 것보다 저절로 자란 것에서 높으며 심어서 2년 자란 것이 제일 높고 3년부터 적어진다.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이 있으며 특히 꽃필 때 많다.  그러므로 도라지를 많이 심을 때에는 잎과 줄기를 내 버리지 말고 쓰도록 해야 한다.  용혈지수는 뿌리에서 1:333, 전초에서 1:286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글루코루테올린이 있다.작용은 도라지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다.  용혈지수는 1:10,000이다.  겉껍질(코르크)은 마른 동약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하는데 용혈작용이 없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길 때에는 겉껍질만을 벗기고 속껍질은 상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도라지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래서 가래삭임작용을 한다.  또한 진정, 아픔멎이, 열내림작용을 주로 한 중추억제작용과 항염증작용, 핏줄확장작용, 항콜린작용이 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가래약으로 기침, 기관지염에 쓰고, 배농약으로 곪는데,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아픔에 쓴다.  민간에서는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에 쓰며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으로도 쓴다.  특히 인삼 대용으로 오래 쓰면 보약으로서 좋다고 한다."

중의사 한성호씨의<식품비방>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심어 가꾸기도 한다.  뿌리는 살찌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높이는 60~100센티미터이다.  잎은 길둥글며 꽃이 뾰족한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어긋맞게 나거나 돌려 붙는다.  여름 가을철에 끝이 다섯 쪽으로 째진 푸르스름한 자주빛 또는 흰 빛의 종 모양의 꽃이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의 각지방 및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흰 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는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도라지는 폐기를 맑게 하고 인후에 이로우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그리고 농혈을 제거하며 한열을 없애고 기혈을 보강한다.  또한 폐병 해수의 보조 약품이다.  동시에 일상 채식의 하나이다.


참으로 도라지는 조상 대대로 말없이 기관지를 보호해준 대단히 유익한 약초이다.  재배산보다 야생 산도라지가 약효가 훨씬 높다. 도라지를 옮겨심는 방법으로 5년 이상된 장생 도라지를 키워서 고가에 수출하기도 한다. 

Posted by 두장

석류는 여성들의 빈혈과 폐경기를 늦추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직접 하기가 힘드시면 풀무원에서 나오는

액즙도 괜찮을 겁니다.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은 과일-석류

"미국이나 일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류씨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석류는 여자와 참 인연이 많은 과일입니다. 촘촘히 박혀 있는 알맹이는 다산을 상징해왔고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해서 더 유명해졌으니까요. 최근에는 여성의 건강을 지켜주는 과일로 융숭한 대접을 받고 있죠. 

한약재나 관상용 정도로 키워온 우리나라에서도 석류를 식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일에서 맛을 돋우는 식재료로 임무를 바꾼 석류의 활약상이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석류는 페르시아 만 주변 지역이 원산지로 80여 가지의 품종이 있지만 크게 단맛이 나는 것과 신맛이 나는 것으로 나뉩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벽 화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 때 중국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류(石榴)라 불리게 된 것은 중국에서 페르시아를 안석국(安石國)이라 불렀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래서 처음에는 안석류라 불리다가 후에 석류라 불리게 됐습 니다. 우리나라의 석류는 신맛이 강해 과일보다는 한약재로 이용해왔고 양반가에서는 차로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단맛이 나는 석 류가 많아졌습니다. 이것은 페르시아에서 수입된 것으로 맛이 달아 그냥 먹기에 좋습니다. 약재로는 신맛이 강한 우리나라산이, 과일로는 페르시 아산이 좋다는 사실, 기억해 두세요. 

요즘 석류 추출물이 건강 보조제로 인기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류씨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에스트로겐(estroge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혈액순환 장애 등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데 석류씨 추출물은 이런 여성호르몬을 대신해 갱년기의 증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콜라겐(collagen)의 합성을 돕고 피부를 하얗게 하는 비타민 C까지 얻을 수 있습 니다. 

한방에서는 석류 껍질을 석류피(石榴皮)라 해서 설사나 이질, 대하증 등에 사용했고 특히 구충약으로 많이 써왔죠. 유태종 박사의 저서 <식품동 의보감>에 따르면 하루에 석류를 50g씩 달여 이삼 일 계속 먹으면 구충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껍질이나 뿌리를 달인 물은 감기에도 효능이 있다 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꽃을 달여 마시면 자궁내막염에 좋고 석류 껍질에 감초를 조금 넣고 달여 마시면 천식과 백일해에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 니다. 단, 철제 그릇에 달이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석류를 고를 때에는 색을 먼저 봅니다. 붉은 것이 좋은 것으로 검붉은색이 도는 것은 너무 익어버린 것입니다. 또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너무 딱딱 하거나 무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석류]

 

석류는 석류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석류나무는 석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즙은 신맛이 나면서 무척 달고 빛깔 또한 아름다워 고급식품으로 꼽힌다. 그 약효는 옛날부터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석류껍질은 한방에 석류피라 하여 설사, 이질, 복통, 대하증 등에 수축제로 사용하고 각종 기생충 특히 촌충의 구충약으로 쓴다. 촌충 구제를 위해서는 하루 50g을 달여 2, 3일 계속 먹는다. <동의보감>에는 목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하는 약재로 석류가 쓰인다고 한다.

 

꽃은 엽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꽃으로 만든 엽차는 장을 편안케 하는 정장 작용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장을 위해서는 하루 10g정도의 꽃을 달여 먹되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 도리어 몸에 해롭다. 나무뿌리의 껍질을 짓찧어  뽑아낸 즙은 무좀에 더없이 좋은 치료제가 된다.

 

석류의 속은 주로 식용에 사용하며 석류의 껍질과 나뭇가지의 껍질 및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나무와 뿌리의 껍질에는 페레치에린, 아소페레치에린, 메칠페레치에린 등의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고 타닌산등을 갖고 있다. 꽃을 달인 물은 자궁내막염에도 좋으며 천식과 백일해엔 석류껍질에 감초를 조금 넣어 달여 먹는다.

 

동양의 절세미인이라 전하는 양귀비는 매일 석류를 반쪽씩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석류과즙이 건강과즙 음료로 소개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페르시아 석류에 함유된 천년 에스트로겐은 섭취 후 체내에 적합한 여성 호르몬으로 전환되며 석류 씨앗 1kg속에 17mg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발표가 있자 최근 영국, 스웨덴, 일본 등의 중년 여성들에게 석류가 아주 귀중한 생명의 과실로 인정 받고 있다

 

효능
석류는 특히 촌충을 없애는데 효과가 뛰어나며, 강장제로도 좋아 예로부터 원기를 돕는데 사용해 왔다. 또한 설사, 복통, 이질, 대하증 등에 수렴제로 쓰고 있다. 월경불순이나 월경통이 심한 사람, 월경 때 구토와 토혈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활용법

 ⊙ 석류차

[만드는 법] 
① 석류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반으로 나누어 놓는다. 
② 껍질 안쪽에 있는 석류 과육을 손으로 알알이 뜯어 그릇에 담는다. 
③ 석류 껍질은 큼직하게 뜯는다. 
④ 석류 껍질과 과육을 설탕에 재어서 실온에 잠시 둔다. 
⑤ 석류차를 담을 유리병은 끓는 물에 소독하여 물기를 뺀다. 
⑥ 설탕에 재어둔 석류를 유리병에 담고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⑦ 주전자에 사람 수대로 물을 1컵씩 붓고 과육을 1큰 술씩 넣어 주홍빛이 될 때까지 은근히 끓인다.

 

 

⊙ 석류주

[만드는 법] 
① 잘 익은 석류를 골라 깨끗한 헝겊으로 겉껍질의 먼지를 깨끗이 닦는다. 
② 깨끗이 닦은 석류를 반으로 가른 다음 항아리에 담고 정량의 설탕과 소주를 섞어 붓는다. 
③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6개월 정도 밀봉한 채 두었다가 건더기는 건져낸다. 
④ 껍질을 벗겨 담그려면 석류 열매 200~300g을 용기에 넣고 2~3배의 소주를 부으면 된다.  
 

⊙석류젤리   
ⓐ 석류쥬스에 기호에 따라서 사탕이나 레몬즙을 적당량넣어서 열을 가합니다.
ⓑ 끓어오르면 바로 펙틴(혹은 젤리 원료)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 또다시 끓어오른 뒤 30초정도 계속해서 끓인 다음 그릇에 옮겨 담아 식혀서 냉
    장고에 넣어 차게 합니다.
  

 

 

1. 석류차는 열매와 꽃을 이용하기도 하고 열매껍질과 뿌리껍질을 사용하기도 한다.
2. 잘 익은 열매를 선택하여 즙을 내서 뜨거운 물에 4~5숟가락 정도 타서 마신다.
3. 석류를 둥글게 썰어 뜨거운 물에 1~2쪽씩 담가 우려서 마시는데, 설탕이나 꿀을 조금씩 넣어도 좋다.
4. 석류를 통째로구워 하룻밤 두고 화독을 제거한 후 가루를 내어 두었다가 끓인 물에다 풀어 마신다.
5. 꽃이 한창 필 무렵 꽃을 따서 꽃술은 따 버리고 그늘에서 잘 말려 종이봉지에 넣어두고 가루를 만들어 사용한다. 차를 마시고 싶을 때 뜨거운 물에다 가루를 1~2숟가락씩 넣고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좋다.
6. 열매와 꽃을 이용해서 끓인 차는 알칼로이드와 타닌산이 들어 있어 자극성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2~3회씩만 마시도록 한다. 열매나 뿌리껍질은 그늘에서 잘 말려두었다가 은근한 불에 한참 동안 끓여서 마신다

 


석류 주스

재료 
석류 5개, 물 4컵, 설탕 3큰술 
만드는 법
1 석류는 알알이 떼어내어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푹 끓인다. 
2 끓인 석류를 체에 내린 다음 면보자기에 다시 한번 걸러낸다. 
3 설탕을 넣고 잘 저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마신다. 
Posted by 두장
막걸리 주점을 가다
작년 어느 무렵부터던가 막걸리 주점이 갑자기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향수를 자극하는 분위기에 옛 생각이 절로 나 술잔으로 자꾸 손이 가는데, 술맛도 남다르다. 막걸리는 살아 있는 효모가 가득하고,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 B1, B2가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는 것이 주인장들의 설명. 분명 막걸리인데도, 깔끔하고 시원해 목 넘김이 부드럽다. 바로 이것이 요즘 막걸리 주점이 곳곳에서 생겨나는 이유다.
대복상회
대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점 중 하나로, 둔산동, 태평동 등 대전에만 다섯 군데 주점이 있다. 주말이 되면 앉을 자리가 없어 바깥에서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정도. 젊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대복상회 막걸리가 입맛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걸쭉하고 텁텁한 맛이 딱 옛날 어른들이 즐겨 마시던 그 맛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옥천에 있는 양조장에서 2~3일 숙성시킨 막걸리를 말통에다 직접 담아온다. 대복상회의 인기 일등 공신은 복고스런 인테리어. 주인이 드라마 ‘야인시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꾸민 것이다. 종업원들도 그 시절 웨이터처럼 흰 남방에 나비넥타이 차림.

메뉴_매운돼지갈비찜 1만5000원, 계란말이 8000원, 등갈비탕 1만5000원, 막걸리 1주전자 4000원 영업 시간_오후 5시~다음날 오전 5시 문의_042-487-2240

1 1960년대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영화 ‘하숙생’의 빛바랜 포스터.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분위기에 조금도 어색해하지 않는 눈치다.
2 70년대부터 카페에서 비디오자키와 가수로 활동했던 DJ 김성중씨는 손님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받아 구수한 멘트와 함께 틀어준다. DJ가 틀어주는 7080세대의 유행가가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옛 추억을 끄집어 내게 한다.
탁사발 퓨전대포집 얼음 막걸리

전국에 100여 군데 체인점이 있는 막걸리 주점. 대부분의 체인점이 복고풍으로 인테리어를 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집 막걸리는 물맛 때문에 ‘소백산 산삼이 썩어서 우러나오는 물’이라고 불렸던 소백산 천연 탄산수로 만드는데, 이 물로 술을 빚으면 톡 쏘면서 알싸한 맛이 감돈다고 전해온다. 이 집 막걸리는 청와대에 납품하는 막걸리로, 미식축구 MVP 하인스 워드가 방한했을 때 시음하기도 했다. 그중 검은콩 막걸리는 독특한 메뉴로 막걸리를 빚을 때부터 검은콩을 넣어 영양을 고려한 막걸리.

메뉴_김치전 2900원, 매운고갈비 7900원, 가오리회무침 7800원, 40cm 치즈계란말이 7900원, 해물떡볶이 9500원, 막걸리 한 사발 1000원, 막걸리 한 주전자 3000원, 검은콩 막걸리 3900원 영업 시간_오후 4시~다음날 오전 5시 문의_080-200-2007

1 20대부터 60대까지, 요즘 막걸리집에는 세대차이가 없다. 일본식 주점이나 카페와 달리,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좋아 일부러 단골이 된 사람도 많다.
2 주점 안에 전봇대와 가로등도 있고, 다른 가게 쇼윈도도 있으니 마치 남의 가게 앞에 좌판을 펴고 술 마시는 호기로운 분위기다.

시장통 퓨전 대포집 얼음 막걸리
남한산성 양조장에서 가지고 오는 시장통 퓨전 대포집의 막걸리는 남한산성 지하수를 끌어다 만든 것. 넘기는 맛이 부드럽고 구수해서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60~70년대 거리 풍경을 메인 테마로 잡았는데, 이 집의 특이한 이벤트는 4000원 하는 파전이 비 오는 날 공짜라는 것과 하이힐을 신고 방문하는 여자 손님들 중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구두굽을 갈아주는 것이다. 또 그 주의 로또 번호 6자리와 4자리를 추가, 총 10개의 숫자를 맞히는 손님에게는 그날은 모두 공짜로 서비스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었다.


메뉴_쓰리걸리 한판(특대 막걸리+스페셜 식판+탕+부추전) 1만원, 방석해물전 1만원, 양푼이 찜닭 1만5000원, 김치우동전골 7000원, 막걸리 한 사발 1000원, 막걸리 한 주전자 3000원 영업 시간_오후 4시~다음날 오전 4시 문의_02-2208-7731

1 70년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산아제한 표어가 향수를 자극한다. 더불어 잔을 부딪치는 횟수는 늘어만 간다.
2 그랑프리싸롱, 기쁜소리사, 동보약방 등 60, 70년대의 간판이 걸려 있는 내부. 시장에 실제로 와 있는 듯한 분위기에 술맛도 더 진하고 이야기도 더 진솔해진다.
탁배기 한사발
탁배기 한사발에서는 전통 방식 그대로 누룩만을 이용해 막걸리를 만든다. 가평 청정암반수로 만든 이곳의 막걸리는 효모가 살아 있어 트림이 나지 않고 두통도 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요즘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막걸리를 개발했는데, 막걸리에 탄산을 주입시켜 부드러운 맛을 내는 아이스 탄산 막걸리, 청양고추를 24시간 숙성시켜 목 넘김이 자극적인 폭탄 막걸리, 오렌지, 자몽 등으로 맛을 내 과일주스 맛이 나는 웰빙 칼라 막걸리가 반응이 좋다. 드라마 ‘대장금’에 막걸리를 협찬했던 집.

메뉴_퓨전 감자빈대떡 6900원, 김치누룽지탕 9000원, 탁배기 한 사발 1000원, 생막걸리 3000원, 생동동주 5000원 영업 시간_오후 5시~다음날 오전 2시 문의_02-3482-9222

1가을바람 맞으며 테라스에서 기울이는 막걸리 한 사발의 여유.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못내 아쉽다.
2 부모님 세대가 즐겨 읽었던 60,70년대 잡지들, 『선데이서울』, 『주간경향』 등이 덕지덕지 붙은 벽과 은은한 조명, 막걸리 한 사발이 제법 잘 어울린다.
뚝배기 탁배기
탁배기는 막걸리나 탁주를 뜻하는 경상도말로, 이번 한글날 한글학회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집의 막걸리는 인간문화재가 빚은 참살이 탁주로, 수입 쌀과 수입 밀가루로 만드는 다른 막걸리와 달리 100% 이천 쌀로 만든다. 숙취와 트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집에는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생과일 탁주도 판매하는데 깔끔하고 상큼한 맛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6년근 인삼을 갈아 막걸리에 넣어 만든 수삼주도 인기 메뉴. 점심에는 식사도 된다.

메뉴_돼지고추장찌개 1만원, 날치알 김치 계란말이 8000원, 직화구이 1만2000원, 콩비지 뚝배기 5000원, 참살이 탁주(병) 6000원, 수삼 탁주 8000원, 바나나 탁주 7000원 영업 시간_오전 11시~다음날 오전 2시 문의_1588-0581 www.dduktak.com

1 나무 메뉴판은 메뉴를 알리는 동시에 인테리어 장식도 된다. 손으로 쓴 글씨가 정겹기 이를 데 없다.
2 분위기만 보고 가게에 들어온 손님들도 텁텁하지 않고 의외로 깔끔한 막걸리 한잔에 단골이 된다. 술 싫어하는 여성들도 키위 막걸리, 바나나 막걸리엔 호기심을 보인다

Posted by 두장

 
엉겅퀴술

재료/ 엉겅퀴 [20 송이], 소주 [5 컵]
만들기/ 1. 꽃을 따서 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뺀 후 용기에 넣고 4배정도의 소주를 붓는다.
2. 밀봉하여 2개월쯤 지나면 술이 익어서 회색에 가까운 황색이 된다.
3. 이때 알맹이를 건져 체에 밭여 꼭 짠다.
4. 국화꽃 향기 같은 은은함과 쌉쌀한 맛을 지니고 있어서 그대로 마셔 도 좋고 감미를 넣거나 물을 타도 좋다.
응용/ 모든 과실주나 양주류에 잘 어울리는 술이므로 다른 술과 섞거나 탄산음 료, 콜라 같은 음료수에 섞어 마시면 풍미가 있다. 엉겅퀴꽃만이 아니라 꽃과 뿌리를 반반씩 사용하기도 하고, 뿌리만 말려서 술을 담그기도 한다.
메모/ 종류에 따라 1개월쯤 지나서 회색에 가까운 황색을 띄게 되는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알맹이를 건져내는 것이 좋다.




사과주

만들기/ 1. 사과는 8개 정도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4쪽이나 8쪽으로 자른다.
2. 자른 사과를 용기에 넣고 술 1.8 l 정도를 부어 밑봉한다. 껍질과 씨를 깨끗하게 빼는 것이 볼품은 있으나 효용연에서 볼 때 씨와 껍 질을 함께 넣는 것이 좋다.
3. 담은 용기를 냉암소에 두었다가 3개월쯤 후에 찌꺼기를 체에 밭여 걸러내고 한번 더 깨끗한 거즈에 밭여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얾겨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백목련주

재료/ 백목련 [20 송이], 소주 [7 컵]
만들기/ 1. 꽃은 되도록 새로 핀 싱싱한 것으로 골라 꽃과 봉오리를 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말끔히 걷운다.
2. 백목련을 용기에 넣고 3배 정도의 술을 부어 뚜껑을 꼭 닫아 서늘한 곳에 둔다.
3. 2개월이 지나 산뜻하고 가벼운 향기를 지닌 술이 익으며 건더기는 건져내고 체에 밭여 맑은 술만 다른 병으로 옮겨 밀봉한다. 이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보존해도 된다.
응용/ 씨를 원재료로 하여 술을 담글때는 4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저장한다.
메모/ 오래된 꽃은 색이 변해서 술색이 흐려지므로 되도록 신선한 것을 구한다. 1주일 정도 내에서는 같은 재료를 더하거나 덜어낼 수 있으나 그 이상의 기간이 지나면 따로 담는 것이 좋다. 건강주에 감미료를 사요하면 비교적 마시기 쉬워 꾸준히 계속하는데 편리 한 술이 되고, 마신 뒤에도 대체로 탈이 없다. 꿀을 가미하면 더욱 좋은 건강주가 된다.




대추주

재료/ 대추 [200 g], 소주 [1 리터]
만들기/ 1. 씨를 깨끗하게 뺀 분량의 대추를 병이나 항아리에 담고 분량의 술을 부어 단단히 봉해서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1개월이 지난 뒤 부터 마실 수 있다.




도라지주

재료/ 생도라지 [1 Kg], 설탕 [300 g], 소주 [1.8 리터]
만들기/ 1. 생도라지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물기를 거둔 도라지를 병이나 항아리에 담고 분량의 설탕을 뿌린다.
3. 설탕이 녹으면 분량의 소주를 붓고 뚜껑을 덮어 서늘한 곳에서 6개 월 정도 익힌다.




개나리술

재료/ 개나리꽃 [40 g], 소주 [4 컵]
만들기/ 1. 개나리는 꽃만 조심스럽게 따서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건져 하루 정도 시들하게 말린다.
2. 개나리꽃을 용기에 담고 3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냉암소에 둔다.
3. 2개월쯤 지나서 술이 익으면 고운 체에 밭여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술은 주둥이가 좁은 병에 옮겨 둔다.
응용/ 개나리는 봄철에 제일 먼저 피는 꽃으로 과일주를 담을때 함께 섞어 담기도 한다. 연한 향기와 쓴맛을 지니고 있어서 그대로 마시기도 하고, 다른 과일주나 양주와 섞어 마시기도 한다.
또 기호에 따라 감미를 섞거나 물을 타서 마셔도 좋다.
메모/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용기에 담은 후에 간혹 혼들어서 재료가 서로 혼합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과일, 잎, 꽃, 뿌리 등 모두가 태양광선의 흡수 상태나 생육의 형태가 달라서 똑같은 열매나 꽃, 잎이라도 위아래, 앞뒷면에 차이가 있으므로 일정한 풍미를 내기 위해서는 며칠에 1-2번씩 흔들어 준다. 큰 항아리에 담갔을 때는 깨끗한 막대로 저어주어야 한다.




감초주

재료/ 감초 [80 g], 소주 [9 컵]
만들기/ 1. 한약재료인 감초를 얄팍얄팍하게 썰어 깨끗이 씻는다.
2. 마른 거즈로 물기를 잘 닦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싹바싹 말린다.
3. 감초를 병에 넣고 분량의 술을 부어 밀봉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2개월쯤 저장했다가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술만 보관한다.
응용/ 마늘 150g을 다듬어서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병에 넣고 소주 0.9 l 를 부어 2개월 후에 마신다.
오래 익힐수록 술맛이 순하고 냄새가 옅어진다. 냄새가 강한 마늘은 4-5분 정도 쪄서 담그면 좋다.
메모/ 재료나 용기를 깨끗이 씩는 것은 물론이지만 물기를 마끔히 닦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소주의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곰팡이가 필수도 있기 때문이다.
감초는 세계 각지에서 약초로 재배하는데, 맛이 달아 감미제로도 쓰이며 다른 약의 작용을 부드럽게 하므로 모든 처방에 널리 쓰인다. 생약은 한방 건재상에서 구하면 비교적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잘라 놓은 것보다 원형 그대로의 것이 좋다.생약을 사용할 때는 과일을 이용할 때보다 소주를 3-5배 정도 더 붓는다.




계피주

재료/ 계피 [160 g], 소주 [10 컵]
만들기/ 1. 계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하루 정도 건조 시킨다.
2. 계피를 쌀알처럼 빻아 용기에 넣고 분량의 술을 부어 밀봉하여 2개월쯤 서늘한 것에 저장한다.
3. 술빛이 연한 갈색을 띠고 계피 향내가 짙어지면 거즈에 받치거나 알맹이를 그대로 두고 보관한다.
응용/ 같은 방법으로 계피 뿐만 아니라 계수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육계나 가지 인 계지로도 술을 담근다.
메모/ 계수나무의 껍질을 계피라 하는데 향료의 원료로 많이 쓰이며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인다.




포도주

재료/ 포도 [2 kg], 소주 [10 컵], 설탕 [1 kg]
만들기/ 1. 포도는 싱싱하고 신맛이 강한 것으로 깨끗이 씻어 건져 알알이 떼어 마른 거즈로 닦는다.
2. 항아리에 켜켜이 성탕을 뿌려가며 포도를 담아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땅속에 파묻어 둔다.
3. 3~6개월이 지나면 술이 익으므로알맹이를 건져내고 다시 잘 보관한다. 3년 이상 저장하면 좋은 포도주를 얻을 수 있다.
메모/ 포도주를 보존하는데 적당한 온도는 9~13'C이도 습도는 75%가량이다. 태양광선도 산화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한다. 또 포도주는 심하게 흔들어 대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분이 변하고 품질이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포도주는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맑고 변질될 우려가 없다. 술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 포도주이다. 포도에는 10%이상의 과당이 들어있고 이 달콤한 과즙에 벌이나 개미같은 곤충이 몰려들어서 포도밭 흙에 있는 과당효모를 포도에 옮겨 준다. 이 과당효모가 발효되어 소주를 붓지 않고도 포도주가 만들어 진다. 포도주가 최초로 인류의 기록에 나타난 것은 B.C.2천년 고대 바빌로니아 에서이고 여기서 이집트, 그리이스로 전해진 포도주의 양조기술은 드디어 유럽제국으로 전해져 종교와 결부되어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구기자주

재료/ 구기자(마른 것) [80 g], 소주 [7 컵]
만들기/ 1. 잘 말린 구기자를 깨끗이 손질하여 용기에 넣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어둡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6개월쯤 지나서 진한 홍색의 씁쓸하면서 다소 떫은 듯한 맛이 나면 찌꺼기를 건져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에 다시 옮겨 서늘한 곳에 보관 한다.
3. 설탕이나 꿀을 조금 넣거나 단맛이나 새콤한 맛이 나는 양주나 과일 주를 식성에 맞게 섞어 마신다.
응용/ 구기자란 구기나무의 열매를 가리키는데 재료는 줄기, 잎, 열매, 뿌리 등 을 함께 넣기도 하고 따로 사용하기도 한다.
메모/ 저녁 식사 때의 반주나 잠들기 전에 마시면 강장, 피로회복, 불면, 고혈압 에 좋다 한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오히려 위장, 간장을 해치는 수가 있으므로 하루에 작은 잔으로 1-2잔 정도가 적당하다.




홍화주

재료/ 소주 [12 컵]
만들기/ 1.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홍화를 구하여 잘 말려 살짝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거즈 주머니에 넣어 윗부분을 봉한다. 홍화는 약간 넉넉하게 만든다.
3. 주머니를 용기 속에 넣고 소주를 부어 2개월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저장한다.
4. 다 익으면 쌉쌀하고 은은한 향내와 윤기가 도는 술이 된다. 이때 주머 니를 건져 꼭 짜고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한다.
메모/ 홍화는 흔히 잇꽃이라고 하는데 꽃부리는 모아서 물감을 만든다. 홍화주는 피를 다스린다 하여 한방에서는 산전 산후, 통경, 진통, 갱년기 부인들의 모든 증세, 혈류불순, 냉증, 두통, 인후통 등에 많이 사용한다. 재료의 종류, 익은 정도, 상태 등에 따라 숙성 기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 기는 하지만 보통 2-3개월은 지나야 한다. 자주 뚜껑을 열어 본다든지 먹어 보면 오히려 그 숙성이 늦어지므로 마시 고 싶더라도 기한이 찰 때까지 기다린다. 그래야만 맛, 색, 향이 충분히 우러나서 더욱 좋은 술이 된다.




진달래술

재료/ 진달래꽃잎 [200 g], 소주 [10 컵]
만들기/ 1. 진달래꽃은 잎이 섞이지 않게 꽃잎만 따서 하루 정도 그대로 말린다.
2. 꽃잎을 용기에 담아 3배 정도의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3. 3개월쯤 지나면 술이 익어서 진달래 특유의 향을 지닌 연분홍색 술이 된다. 이때 고운 체에 밭여 찌꺼기는 건져내고 맑은 술은 다른 병에 옮겨 둔다. 진달래술은 찌꺼기를 건져낸 후 1-2개월이 지나서 사용하면 맛도 차분하고 약효도 있다고 한다.
응용/ 진달래꽃잎을 깨끗이 씻어 시들하게 말려서 용기에 넣을 때 꽃잎과 설탕을 한 켜씩 차곡차곡 담아 밀봉하여 땅속에 3-6개월 보존하면 꽃잎이나 족아 맑은 즙이 생긴다. 진달래꽃을 모을 때 철쭉꽃이나 그와 비슷한 꽃은 섞 이지 않게 주의해서 골라내야 한다. 독성이 있는 꽃을 잘못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매실주

재료/ 매실 [1 Kg], 설탕 [200 g], 소주 [10 컵]
만들기/ 1. 매실은 완전히 익기 직전의 신선한 청매중에서 단단하면서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마른 거즈로 잘 닦아 시원한 곳에 하룻밤 둔다.
2. 병이나 항아리에 매실을 담아가며 켜켜이 설탕을 함께 뿌리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뚜껑을 단단히 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6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되어 신맛이 도는 술이 된다. 완전히 익은 다음 에도 열매는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4.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설탕이나 꿀을 넣기도 하고 물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여름의 음료로는 물을 타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다.




마늘주

재료/ 마늘 [150 g], 소주 [0.9 리터]
만들기/ 1. 마늘 150g을 다듬어서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병에 넣고 소주 0.9 l 를 부어 2개월 후에 마신다.
2. 오래 익힐수록 술맛이 순하고 냄새가 옅어진다.냄새가 강한 마늘은 4-5분정도 쪄서 담그면 좋다.




머루술

재료/ 머루 [1 Kg], 소주 [8 컵]
만들기/ 1. 잘 익은 열매를 알알이 따서 깨끗하게 씻어 부드러운 헝겊으로 물기를 잘 닦아낸다.
2. 머루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뚜껑을 봉한 후 서늘한 것에 저장 한다.
3. 숙성하는 데 3개월 정도 걸려야 하며 밑으로 가라앉은 원재료는 그냥 두는 것이 좋다.
응용/ 그대로 마셔도 좋으나 신맛이 강하므로 식성에 다라 꿀이나 설탕을 가미 하면 한결 맛이 좋다.
칵테일용으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양주류나 모과주에 칵테일하면 고운 색깔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콜라나 소다수에 떨어뜨려 마시면 풍미가 있고 시판되고 있는 포도주에 섞으면 그 맛이 독특하다.
메모/ 설탕을 넣으면 발효하므로 넣어서는 안된다.




밀감주

재료/ 밀감 [500 g], 소주 [8 컵]
만들기/ 1. 밀감은 잘 익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서 마른 거즈로 물기를 닦는다.
2. 손질한 밀감은 껍질째 옆으로 칼집을 넣어 2-3개 정도로 저며서 깨끗한 병에 담고 소주를 부은 다음 밀봉하여 어둡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둔다.
3. 2개월 정도 지나서 연한 주황색을 띠면 고운 체에 걸러 건더기는 건져 내고 다시 밀봉하여 보관한다.
응용/ 양주나 다른 과일주, 소다수, 콜라 등에 섞어도 풍미가 있다.
메모/ 밀감은 비타민 C가 주성분이며 구연산, 과당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 므로 밀감주를 마시면 식욕부진, 불면증, 동백경화에 좋다고 한다. 특히 다른 과일주보다 미용효과가 커서 여성들에게도 좋다. 밀감의 원산지는 인도지나로 기주밀감, 은주밀감, 홍밀, 감자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밀감정과, 밀감화채, 밀감차, 밀감주와 같은 후식 류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무화과주

재료/ 무화과 [50 g], 소주 [6 컵]
만들기/ 1. 충분히 익은 무화과의 표면을 마른 거즈로 깨끗이 닦는다. 물로 씻을 때는 물기가 무화과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걷운다.
2. 손질한 무화과를 용기에 넣고 분량의 술을 부어 뚜껑을 꼭 닫아 햇 빛이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둔다.
3. 3개월쯤 지나면 술이 익게 되는데, 육안으로 볼때 액체가 흐리면 원 재료를 건져내고 다시 밀봉해 보관한다.
메모/ 과일주를 보관할 때는 투명하고 각진 병에 담아두면 밖에서도 술의 색깔을 훤히 볼 수 있어 호화로운 느낌을 준다. 그런데 뚜껑을 꼭 닫지 않으면 술의 알콜성분이 증발해거 도수가 낮아지기때문에 변질할 우려가 있으므로 항상 밀봉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병 한쪽 구석에 과일면, 제조년월일을 표기해 두면 후일에 참고가 되어 좋다.




오가피주

재료/ 오가피 [600 g], 소주 [10 컵]
만들기/ 1. 오가피는 한약방에서 구하여 깨끗이 씻어 마른 거즈로 물기를 닦고 하루 정도 건조시킨다.
2. 용기에 오가피를 넣고 5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3. 2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맑은 황색이나 다갈색이 된다. 1개월 후에 마 시면 좋다. 제맛으로 마시는 것이 보통이나 특유한 향과 약간 쌉쌀한 맛이 나므로 기호에 맞추어 꿀이나 설탕을 탄다.
응용/ 시판하고 있는 오가피주는 오가피의 껍질을 삶아 쌀과 누룩으로 양조된 것이다.
메모/ 1.건더기를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좋다.
2.오가피주는 신경통, 신경쇠약증, 빈혈증, 건위, 정장, 해열 작용과 병 약자의 기력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미자주

재료/ 오미자(말린것) [100 g], 소주 [7 컵]
만들기/ 1.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용기에 넣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2개월쯤 두면 익으므로 이때 오미자를 체에 받쳐 걸러 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에 옮겨,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빛깔은 암적갈색과 자색이 섞인 붉은 색이며, 맛은 산미가 강하고 오미자 특유의 향이 짙다.
응용/ 오미자 찌꺼기에 구기자 400g을 섞어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1년 이상 저장하면 오미자가 가지는 신맛과 구기자의 독특한 맛이 잘 어울려 새로운 오미자주가 된다. 설탕이나 꿀을 넣은 것도 좋으나 양주나 과일주 와 캌테일하면 더욱 풍미가 있다.
메모/ 1.오미자는 그 열매가 5가지 맛, 즉 신맛, 단맛, 쓴맛, 매운 맛, 짠맛이 있어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미자는 우리나라산이 좋으 며 그 중에서도 경북 영변산이 유명하다.
2.오미자는 한방에서 자양 강장제로 쓰인다. 체력증강, 피로회복, 정력에 좋으며 눈을 밝게하고 근육을 굳게 함은 물론 기침과 천식을 다스리고 수렴제로 좋다 하여 많이 사용하는 약재이다.




파인애플주

재료/ 파인애플 [1 개], 소주 [15 컵]
만들기/ 1. 파인애플은 향기 좋고 잘 익은 것으로 깨끗이 씩어 마른 거즈로 물기 를 잘 닦아 하루정도 건조시킨다.
2. 손질한 파인애플을 길이로 4등분하여 중앙의 심을 도려내고 0.7Cm두께로 썰어 병에 담는다.
3. 분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1개월 정도 저장하면 향기로운 담황색의 술이 된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다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응용/ 조금 강한 듯한 향내에 달고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나 기호에 따라 설탕 을 가미해도 좋다.
메모/ 파인애플은 맛이 좋고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들어 있어 육식 후에 파인애플주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자당, 구연산, 주석산 외에 비타민 C의 함유량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식욕 증진, 정장 특히 변비증에 뛰어난 변비증에 뛰어난 효력이 있다고 한다. 서양요리에는 반드시 끼는 과일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며 좋지 않다.




생지황주

재료/ 생지황 [160 g], 소주 [16 컵]
만들기/ 1. 생지황은 껍질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서 하룻 동안 말린다.
2. 마른 생지황을 용기에 넣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뚜껑을 단단히 봉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3. 2개월 정도 지난 후에 술이 익으면 고은 체에 받쳐 건더기는 걸러내고 맑은 술은 다른 병에 옮긴다.




샐러리주

재료/ 샐러리 [60 g], 소주 [7 컵]
만들기/ 1. 셀러리는 잘 씻어 2-3일 말린 뒤 3Cm정도로 잘라 거즈주머니에 넣는다.
2. 거즈 주머니를 용기에 넣고 4배 가량의 술을 부어 밀봉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어두운 곳에 저장한다.
3. 2개월쯤 지나서 녹담황색으로 익으면 거즈 주머니는 건져내고 그대 로 보관한다.
응용/ 그대로 향기를 즐기는 것도 놓고 감미를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꿀을 타도 좋다.
메모/ 겉잎과 잎자루를 없애고 속잎만 사용하는 것이 향기가 짙고 좋다. 셀러리에는 글루타민, 비타민 B군, 비타민 C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에 피로회복, 식욕증진, 보온, 병후와 산후의 건강 및 진정제, 건위제로 좋다. 셀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으로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샐러드, 구이, 볶음요리에 많이 쓰이고 육수를 끓일 때 당근, 양파와 함께 통째로 넣기도 한다.




산사자주

재료/ 산사자 [1 Kg], 소주 [8 컵]
만들기/ 1. 흠집이 없고 잘익은 산사자주 열매를 깨끗이 씻어 마른 거즈로 물기를 닦아낸다.
2. 손질한 산사자를 용기에 담고 3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뚜껑을 꼭 닫는다.
3.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이상 두어 술이 익으면 체에 걸러 건더기는 건져내 고 맑은 술은 다른 병에 옮겨 밀봉하여 보관한다. 산미가 알맞게 돌고 약간 떫은 맛을 느끼게 하므로 설탕이나 꿀을 조금 섞어 보관하거나 마실때에 조금씩 타서 마신다.
메모/ 술이 익이까지는 보통 6개월 이상 걸리는데 빨리 익게 하기 위해 3개월 정도 면 숙성된 술이 된다. 산사자는 산사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산사나무 열매는 한방약재로 쓰이며 신맛이 난다. 5월에 흰꽃이 피고 9월에 빨갛게 그 열매가 익는다. 골짜기나 촌락 부근에 흔하며 전북, 경북, 강원 이북쪽에서 많이 자란다.




산수유주

재료/ 마른 산수유 [600 g], 소주 [7 컵]
만들기/ 1. 완전히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를 말려 젖은 거즈로 먼지를 닦아낸 후 마른 거즈로 물기를 거둔다.
2. 손질한 산수유를 용기에 넣고 5-6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뚜껑을 밀봉 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3. 3개월쯤 지나서 암자색으로 되면 알맹이를 먼져 걸러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겨 보낸다.
응용/ 알맹이를 걸러낸 후에 꿀 300g정도를 넣어서 잘 흔들어 보존하면 더욱 맛 이 좋아진다.
메모/ 재료를 구할 때 너무 오래된 것은 향기가 없어졌다든지 맛이 변했을 수도 있고 벌레 먹은 것도 있으니 주의 해서 골라야 한다. 시판되는 재료에는 온갖 먼지가 붙어 있어 불결하므로 잘 씻어야 한다. 산수유 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전남, 충남, 경기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3-4월에 잎이 나고 가을 에 붉은색의 열매를 맺으며 속에는 단단한 씨가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나 씨를 말려약재로 쓴다. 그것을 산수유라 한다.




실백주

재료/ 잣 [2 컵], 소주 [4 컵]
만들기/ 1. 분량의 잣 2컵을 물에 살짝 헹구어 마른 거즈로 물기를 닦고 약간 볶는다.
2. 잣을 용기에 넣고 분량의 술을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3. 3개월쯤 지나면 담황색의 잣향기 그윽한 잣술이 된다. 알맹이는 건져 체에 받치고 맑은 술은 다른 병에 옮겨 보존 한다.
메모/ 잣에는 비타민 B군, 철분, 올레산과 리놀산, 리놀레인산 같은 지방산이 들어 있어 실백주는 피부에 윤기가 돌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하며, 빈혈 을 다스려 자양 강장제로 그 효과가 크다.




솔방울술

재료/ 풋솔방울 [4 컵], 소주 [1.8 리터]
만들기/ 1. 7-8월경에 딴 푸른 솔방울을 물에 씻어 건져서 한나절쯤 말린다.
2. 말린 솔방울을 병이나 항아리에 담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둔다.
3. 3개월쯤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송진 냄새가 진하므로 6개월 이상 두는 것이 순한 맛을 낸다.
응용/ 솔방울을 반씩 썰어서 설탕과 같이 담그면 소주를 넣지 않고도 자연 발효 가 된다. 소나무는 새순, 송화, 솔잎 등으로 모두 술을 담글 수 있다.
메모/ 솔방울은 위장병, 중풍, 류머티즘, 천식, 강장에 효력있는 특이한 술이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장수의 상징이다. 소나무에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약용 으로는 껍질이 검붉은 소나무를 쓰는데 다른 소나무와 달리 5개 잎이 하나 로 되어 있다.




송엽주

재료/ 재래종솔잎 [3 컵], 흑설탕 [300 g], 물 [9 컵]
만들기/ 1. 분량의 길이 5센티 정도 되는 재래종 솔잎을 꺠끗이 씻어 마른 거즈 로 물기를 잘 닦는다.
2. 분량의 물을 팔팔 끓여서 식히고 솔잎은 1.5센티 길이로 잘라 놓는다.
3. 병에 짧게 자른 솔잎을 넣으면서 분량의 흙설탕을 함께 넣고 끓여 식힌 물을 붓고 밀봉한다.
4. 양지바른 곳에 2주일 정도 두면 먹는다.




딸기술

재료/ 딸기 [1 kg], 소주 [1.8 리터], 설탕 [500-600 g]
만들기/ 1. 딸기는 생이 진하고 살이 단단하며 작은 것을 골라 연한 소금물에 뭉그러지지 않게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완전히 걷운다.
2. 4-5시간 후 주둥이가 넓은 유리병에 넣어서 하루 정도 설탕에 재웠 다가 분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통풍이 잘 되는 어두운 곳에 둔다.
3. 15일 정도 지난 후 어레미에 거즈를 깔고 가만히 부어서 맑은 즙만 받아 주둥이가 좁은 병에 담아 다시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4. 1개월이 지나면 먹을 수 있으나 3개월 후에는 완전히 숙성하여 가장 맛있다.
응용/ 딸기는 산미가 부족하므로 레몬즙(1.8L에 1-2개분)을 내어 넣으면 산성이 강하여 술맛도 좋고 빛이 더욱 곱다. 청매나 살구 15-16개를 같이 넣는 것도 좋다.
메모/ 너무 오래되면 딸기가 뭉그러져 색깔이 탁해지므로 15일 정도 지나면 맑은 습을 거르고 단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한다. 딸기가 너무 익은 것은 신맛보다 단맛이 많아 술에는 좋지 않으므로 너무 익은 것은 피한다.




석류주

재료/ 석류 [170 g], 소주 [6 컵]
만들기/ 1. 완전히 여분 석류를 골라 깨끗이 씻은 뒤 마른 거즈로 물기를 말끔히 닦아낸다.
2. 보통 열매 하나를 2-3쪽으로 갈라 쓰는데 알맹이가 상했거나 지나치게 익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자른 석류를 병이나 항아리에 담고 분향의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4.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6개월정도 두었다가 술이 익으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다시 밀봉하여 보관한다.
메모/ 과일주를 담글 때는 알콜 성분이 높은 술일수록 좋으나 보통 소주를 사용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과일주를 담그는 용기로는 주둥이가 좁은 투명한 유리병이 밀봉하기에 편하고 내용물을 훤히 볼수 있어 좋다. 유리나 도자기 제품이 적당하고, 금속이나 수지 제품에는 담그지 않는다.




유자주

재료/ 유자 [300 g], 설탕 [100 g], 소주 [10 컵]
만들기/ 1. 유자는 단단하고 잘 익은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질게 4쪽으로 갈라 다시 가로로 3등분하여 병에 담으면서 켜켜이 설탕을 뿌려 놓는다.
2. 2일쯤 지나 병에 소주를 가만히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3. 1개월 정도 두면 황금 빛깔은 띤 유자 특유의 향내와 산미가 강한 술이 된다. 체에 밭여 맑은 술안 걸러 뚜껑을 꼭 덮어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이때 소주를 한번 더 붓기도 하는데 이 술은 해를 거듭 할 수록 빛깔, 향내, 맛이 더욱 좋아진다.
응용/ 유자주를 약술로 사용할 경우에는 설탕을 넣지 않고 소주만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3개월쯤 두면 숙성한 유자주가 된다. 이 술에 꿀을 가미하여 마시면 가래가 심한 기침에 매우 좋다고 한다.
메모/ 유자의 표면에 푸른 반점이 박혀잇는 것이 싱싱하고 술맛도 좋다.
 
Posted by 두장
2008. 9. 8. 22:46

복분자주 담그기

사실 나는 오래전부터 고창 심원면에서 난 복분자로 직접 복분자주를 담궈먹고 있다. 요즘이 한창 복분자 수확철로, 술을 담글 제철이다.


이 술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아 담궈서 지인들에게 한병씩 선물하는 재미도 있고, 가족들끼리 즐기기에도 상당히 적당한 술인듯 하여 복분자술을 즐겨하는 편이다.

또한 단가가 의외로 고가인 복분자주인지라, 집에서 직접 담그는 게 저렴하기도 하다.


복분자주를 담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복분자주(覆盆子) 담그는 방법 
 
1. 복분자 1kg당 설탕을 10g 넣어 버무린 후 하루정도 그늘진 상온에서 발효시킨다.
   설탕, 특히 백설탕은 건강에 좋지 않다 하므로 주로 갈색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이 싫은 사람들은 꿀을 넣어 담근다면 술을 마신후 뒤끗도 훨씬 없고 몸에 좋을 건 말 할 필요도 없다. . 다년간 담궈본 결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설탕을 약간 더 넣어도 되고,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조금 적게 넣어도 술이 익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는 듯.
복분자에 설탕을 넣는 이유는... 과실 자체의 당도함량과 관련이 있다 한다. 복분자 자체도 굉장히 단 편이긴 하지만 자체발효가 되기엔 그 당도함량이 약간 부족하여 약간의 설탕을 넣어줘야만 훌륭한 복분자주가 될 수 있다고 한다.
 
2. 상온에서 발효된 복분자 1kg당 소주 1.5리터를 두병 붓는다.
   (조금 진한 복분자주를 원한다면 1kg당 1.5리터 소주를 한병 반 붓기도 한다)
 
3. 소주의 도수는 21도를 주로 사용한다.
    몇해전만 해도 23도 소주가 주로 사용되었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지면서 독한 술을 기피하는 현상이 대중화 되다 보니 요즘엔 복분자술의 본고장인 고창에서도 21도 술로 주로 담근다.
하지만 독한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23도나 25도를 이용해서 담궈도 상관없다.
 
4. 상기와 같이 담근 복분자주는 보통 과실주가 그렇듯 3개월 후부터 음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100일 정도 지나서 복분자주에 포함된 복분자건데기를 다 건져내야만 한다. 대부분의 과실도 마찬가지인데 100일이 넘어서부터는 술담근 과실 자체에서 독성이 나오기 때문에 그 과실을 건져내 주어야만 한단다. 건데기가 아깝다고 건데기를 꺼낸 후 짜내지 말것... 그냥 미련없이 건데기는 버려야한다.
이렇게 과실을 건져낸 복분자주는 오래 묵힐수록 그 술 맛이 깊어지고 독한 맛도 사라진다.
나는 해마다 복분자주를 담글때 고창 심원마을에서 난 복분자만으로 복분자주를 담근다.

물론 복분자주가 인기를 끌면서 여기저기서 전라남도부터 시작하여 강원도까지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지만... 고창... 그중에서도 심원마을에서 난 복분자를 애용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고창 심원마을은 서해바다를 바로 앞에 끼고 있을 뿐더러, 해풍을 자연스레 맞아 영그는 복분자의 당도도 다른 곳보다 높은 편이고 복분자 재배에 관한 노하우도 최고이다. 한번은 복분자 구입시기를 놓쳐 임실에서 난 복분자로 술을 담근 적이 있었는데... 사람의 입맛이 묘한 것이라서 그해 복분자를 선물받은 지인들이... 작년 복분자와는 맛이 약간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특정 지역의 복분자를 홍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고창... 그중에서도 심원마을에서 난 복분자를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창군 지역만하대 여러지역에서 복분자를 재배하지만 유독 심원마을의 복분자는 다른 고창지역의 복분자보다 항상 kg당 일천원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

요즘엔... 저온창고들이 많이 생겨... 복분자생산이 활발한 지역들의 농협에선 저온창고에 복분자를 보관하여 한겨울에도 판매하고 있으니 복분자 생산지역 농협으로 연락하여 복분자를 구입한다면 한겨울철에도 복분자주를 담글 수 있게 되었다. 하나 역시 제철에 담그는 복분자주 맛만 할까? 게다가 저온창고에서 보관되어 제철 아닐때 판매되는 복분자는 단가도 제철보다 1kg당 5,000원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


복분자주의 역사는 신라 진흥왕 이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선운산에는 진흥굴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이는 진흥왕이 왕위를 놓은 후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하여 이름붙여진 굴이다. 진흥왕이 진흥굴에서 수양하며 도솔암을 세우는 과정에서 우연히 복분자주를 마셨던 모양이다.

술 맛을 본 후 왕이 무엇으로 담근 술이냐 뭇자... '복분자'로 담근 술이라 하였고, 이 복분자에 얽힌 전설을 다음과 같이 들려주었다 한다.


옛날 옛날 늙은 부부가 있었는데, 손이 없던 늙은 부부에게 귀한 외아들이 늦동이로 태어났으나, 호사다마라 몸이 허약하여 노부부의 근심이 컸다. 이 늦둥이를 보고 한 스님이 산딸기주를 먹이라고 권해, 산딸기주를 계속 먹였더니 몰라보리만큼 아이가 튼튼해졌다한다.

이 산딸기주를 먹은 늦둥이가 오줌을 누면 요강이 엎어졌다 하는데, 이때부터 엎어질 복(覆)자에 항아리 분(盆), 아들  자(子)를 써 복분자라 복분자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사실 산딸기종류는 우리나라에 수도 없이 많다 한다. 산딸기 종류에 속하는 이 복분자 역시 그 수많은 딸기 종류의 한가지.

동의보감엔 노화억제, 혈전예방, 항암작용 등이 언급되어 있다 하는데, 현대 의학적 연구에서도 우리몸에 유효한 수많은 유기산과 비타민등이 함유되어 있다 발표되고 있다.

사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고창과 정읍의 소수 민가에서 이 복분자주가 담궈졌고, 고창에 작은 복분자 공장이 딱 둘 있었을 뿐인데, 최근 몇년간 아셈회의 공식 건배주, 청와대 공식 건배주등으로 지정되면서 복분자주의 인기가 전국을 강타한 듯하다.

어느 주류업을 주종으로 하는 대기업에서도 복분자주를 생산한다 하고, 고창지역이 아닌 각 지역마다 복분자 재배와 주류공장이 수없이 들어서고 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복분자주... 일단 마셔보면... 그 인기의 비결을 알 수 있다... *^.^*

Posted by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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